비트코인 전망 분석과 2월 일정

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 전망

지난 1년간 높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고생했던 투자자들은 2023년을 두려움 반 기대반으로 맞이했습니다. 그 결과 인플레이션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관련 미국 보조 지표들이 인플레가 경감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말해주면서 반등장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CPI, PPI)는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사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플레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고, 더 이상 추가적인 긴축정책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함께 투자 시장에도 희망을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다 보니 변동성이 가장 큰 투자 시장인 암호화폐 시장은 높은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를 이겨낸 비트코인

16k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23k까지 반등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알트 코인들은 그간 힘들었던 울분을 토해내듯 50~100%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설 연휴 전부터 시작된 급등은 18~19년의 약세장과 20년 3월 코로나 파동으로 인한 하락 후 처음으로 LTH-CB, Realized Price, STH-CB 3가지 비용 기준을 모두 돌파하는 상승세여서 현재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긍정적인 면에만 집중하시다가는 언제 올지 모르는 하락장에 손실을 입기 쉽습니다. 한편에선 작년부터 이어왔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인해 악순환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한번 가속화될지 모른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이 의견을 반증하는 것은 바로 기업들의 정리해고입니다. 작년 4분기부터 미국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10만 명이 넘는 직원들을 정리해고하였습니다. 특히 금융 관련 기업들(월가의 은행들, 골드만삭스 등)은 다른 계열의 기업에 비해 더욱 거센 상황입니다. 또한 시세적으로 봐도 한 달간 크게 상승하였기 때문에 조정의 타이밍이 올 가능성 역시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포스팅을 보시는 투자자분들께서는 언제나 빠른 정보를 통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투자와 호재와 악재를 미리 캐치하시어 미리 준비하고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2월의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세계 경제 일정과 코인 호재, 일정에 대해서 말씀 드겠습니다. 혹시 읽기 힘드신 분들은 간단하게 경제 일정과 코인 호재, 일정만 다룬 영상을 위에 올려놨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월 세계 경제 일정 먼저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2월의 세계 경제 일정입니다. 지난 1월에 미국의 금리 결정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2월 세계 경제 일정이 조금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먼저 2월 1일은 미국 콘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 CB) 소비자 신뢰지수가 발표됩니다. 이 지수는 경제 활동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수준을 측정하는 것이며, 소비자의 지출을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수가 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높으면 소비자가 앞으로의 경기를 낙관적으로 본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지난 12월에 발표된 수치가 예상치보다 크게 상회하여 투자 시장이 1월에 상당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1일은 중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발표됩니다. 제조업은 중국 쪽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체크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유럽의 소비자 물가지 수(CPI)와 미국의 ADP 비농업 고용 변화가 발표되어 경제 활성화 정도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2월 2일은 미국과 유럽에 금리 결정이 있습니다. 유럽보다는 미국 연준의 행보를 주시하셔야 합니다. 이번엔 매파적인 성향을 띠는 연준 이사도 25bp 인상을 지지하는 등 인플레 완화로 인해 낮은 금리 인상이나 동결을 예측하지만 패는 뒤집어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지켜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FOMC 일정도 잡혀 있으니 2일에 암호화폐 시장이 방향이 어디로든 움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2일에는 1월 ISM 제조업 구매자 지수, 미국 노동부 구인, 이직 보고서(JOLTs)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3일은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지수와 실업률, 4일은 ISM 비제조업 고용지수, 구매자 지수가 발표됩니다. 이러한 수치들은 인플레이션과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는 간접적인 지표가 되기 때문에 이 수치들이 투자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게 됩니다. 다음은 14일의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입니다. 이번 달은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발표되지 않은 달이기 때문에 소비자 물가지수만을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몇 달 전부터 꾸준히 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금리가 낮게 인상되고 여전히 CPI가 예상치에 부합, 하회하게 된다면 투자 시장은 더울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