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럼코인 정보분석과 전망및 내생각

세럼코인 전망

세럼코인 전망

암호화폐 시장이 여러 호재들과 함께 상승된 후 전체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대장 격이라 할 수 있는 코인인 비트코인을 살펴보면 RSI가 그동안 충분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가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4일의 89.32 포인트에서 19일까지 78.45까지 점진적으로 하락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조정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지지가 잘되고 있는 축에 속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현재에 다음 상승을 위한 지지대를 만들고 있다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상승세를 틈타 크게 하락했던 코인인 솔라나(SOL)와 세럼(SRM)을 제가 다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암호화폐시장

그런데 차트를 지켜보고 여러 군데에서 정보를 찾아본 결과 솔라나(SOL)와 세럼(SRM)은 FTX 사태에서 같이 하락한 것은 맞지만 현재 국내 시장에서 상승하는 이유는 다르다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국내에서만 세럼 코인(SRM) 이 엄청난 김프를 맞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에 짧게 5분으로 설명해 놓은 영상도 있으니 글을 읽기 힘드신 분들께서는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솔라나(SOL)와 세럼(SRM) 솔라나(SOL)와 세럼(SRM)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은 제가 지난 포스팅에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 놨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상승 이유의 차이와 세럼의 비정상적인 김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겠습니다. 먼저 솔라나(SOL)와 세럼(SRM), 두 코인의 하락세는 FTX 파산 사태에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FTX가 크게 투자하여 키운 솔라나와 FTX의 대표인 SBF가 CEO로 있는 세럼은 사실 FTX가 잘못된 순간부터 급락을 벗어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두 코인 모두 80%에 가까운 급락을 보여주었으며 당분간은 반등할 수 없다는 의견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이 오고 반등장이 온 후로 두 코인은 같이 크게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유로는 FTX 사태에 과매도로 인한 급격한 시세 하락으로 인해 회복세에 앞장설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기도 했으니, 어느 정도 투자자들의 예측은 맞아떨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특이적인 상황이 발생합니다. 솔라나와는 다르게 세럼만이 김프가 65%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세럼은 SBF가 CEO로 있어 기술력이 있는 솔라나와는 다르게 상승해도 크게 상승하기 어렵고, 솔라나와 커플링 한다는 작은 명분 하나로 겨우 명맥을 이어갈 것이라는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 솔라나 보다 더욱 크게 상승을 해버렸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국내에만 상장되어 있는 코인도 아닌데 어떻게 국내에만 김프가 낄 수 있는 것인가가 큰 의문점이 되어 자료를 찾아보고 상황을 둘러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먼저 김프란 김치 프리미엄으로 국내에서 시세 차익을 위한 재정거래를 법적으로 금지하기도 하는 등의 이유로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의 시세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 시세가 더 높을 때는 김프(김치프리미엄), 반대는 역프(역프리미엄)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해답은 세럼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세럼은 솔라나 기반의 DEX를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초기에 유동성 확장을 위해 다른 네트워크를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ERC-20 체인 역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그러다 보니 SOL 기반의 세럼과, ERC-20 기반의 세럼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이더리움의 가장 큰 단점이 느린 속도와 높은 수수료가 발목을 잡다 보니 거래소들 입장에서는 ERC-20 토큰의 유동성을 줄일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FTX가 세럼(SRM)의 유동성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기 때문에 FTX의 토큰 유동성 방향에 따라 다른 거래소들도 따라가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FTX파산사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진 코인

그러다 보니 해외 거래소에서 ERC-20 기반의 세럼 토큰은 말라서 더 이상 유통되지 않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물론 바이낸스에는 여전히 있지만, 현재는 출금을 지원하지 않고 있지요. 그렇지만 국내 사정은 다릅니다. 국내 거래소는 솔라나 기반의 체인으로 업그레이드할 이유가 해외 거래소보다 적습니다. 그 이유로는 국내에서 재정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보니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한 입출금이 해외보다 적으며, 국내에서는 더욱 4~5개의 거래소밖에 상장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할 명분이 부족하고 그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한 비용을 아끼는 방향으로 넘어갔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국내 시장에서 가두리 양식장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해외 토큰은 입금이 안 되고 이미 많이 하락된 토큰이고, 출금 수수료가 매우 비싸서 개미 투자자들은 빼기도 힘든 상황이다 보니 세력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된 것입니다. 물론 저의 추측이 어느 정도 있지만, 신빙성이 높다 생각됩니다. 그러다 보니 세럼은 국내에서 900원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김프가 65%를 찍게 되었습니다. 결국 세력들의 놀이터로 전락해 버린 세럼 코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는 전망은 세력들이 저점에서 매집을 하고 어디까지 바라보는지를 체크해야 될 것입니다. 2~300원선에서 매집을 진행하였다면 아직 거래량을 확인해 본 결과 물량 다 빠져나갔지는 않은 것이라는 생각이 되어 상승의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리스크가 상당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입장에서는 저점이면 홀딩하되 지금 들어가는 것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지금 조정을 준다는 것은 세력들이 물량을 다 털었다는 것인지 아니면 한 번 더 쏘게 하기 위해 일명 개미 털기라고 불리는 투자자들을 떨쳐나가게 하기 위한 것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점에 잘 타서 세력들의 가두리 펌핑을 충분히 이용하실 수 있다면, 수익 있는 투자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투자 시장의 역사에도 반복되는 것이 이러한 상황일 것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수익을 내는 투자자들은 소수이고, 대부분의 손실은 개미 투자자들에게 전가되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를 하셔야 한다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상승 가능성은 한두 번 정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대로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손실은 피할 길이 없다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현재의 세럼 김프에 대한 이해가 있고 없고에서 이 말은 받아들이는 것이 조금 다를 수 있다 생각하니 여러분들께서도 판단을 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